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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남은 4개월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는 방법 및 수능 공부법

하연쌤 2021. 8. 4. 16:05

수능까지 남은 4개월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는 방법 및 수능 공부법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수능을 4개월 앞두고 있는데요. 고3 학생들은 수능 준비 및 수시 지원을 어떻게 해야하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이 많을겁니다. 올해 문.이과 통합 수능이 실시되고 EBS 연계비율이 낮아지면서 어려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남은 4개월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능 준비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모평은 9월 모평으로 마지막 모의평가 및 수능과 가장 비슷한 모평인데요. 지금부터 8월 말까지는 9월 모평을 준비하는 기간이자 여름 방학을 최대로 활용해야하는 기간입니다. 8월은 여름방학으로 학습량을 최대로 늘릴 수 있는 기간인데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는 개념 정리가 필수이고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취약한 과목을 중심으로 주요 개념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개념은 더 신경 쓰면서 정리해야 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시간관리는 필수입니다. 방학 기간 동안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시간으로 세우는데 시간이 아닌 학습량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8월 말에는 9월 모평에 맞춰 모의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9월 모평 이후부터는 본격 수능 준비를 해야합니다. 성적표를 기다리는 것보단 정답 확인을 하고 자신이 성적을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하여 취약한 영역을 좀 더 보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수시원서를 어떻게 접수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만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 점을 확인해 수능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모든 영역을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판단이 된다면 가능성이 있는 과목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는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EBS연계 비율이 줄었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은 정리해 두었다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11월 이후부터는 컨디션 관리와 실전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최종점검을 하고 실전 모의고사나 기출 문제를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간 조건으로 풀어봐야 합니다. 또한 답안지 마킹 시간까지 고려했을 때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지 배분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